현대의 소비 사회에서, 쓰레기와 위험스런 폐기물들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일은 커다란 걱정거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하느님의 창조물은 효율성과 재활용에 있어서 감탄할 만합니다. 예로써 벌집을 생각해 봅시다. 벌집의 건축 재료인 밀랍은 비용이 많이 드는 생산품인데, 꿀벌이 단지 밀랍 1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꿀 16그램과 상당량의 꽃가루가 필요합니다. 벌은 밀랍을 어떻게 규모 있게 활용합니까? 「자연의 설계 곁에서」(By Nature’s Design)라는 책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벌집의 작은 방들에 있는 밀랍 벽들은 세 개의 벽이 120도의 각을 이루며 함께 만나서 정육각형의 배열을 형성한다. 이러한 형태로 인해, 벌들은 사용하는 밀랍의 양을 최소화하면서도 꿀을 저장할 견고한 구조물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