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위생은 노인들에게 생사가 달린 문제일 수 있다”고 「아사히 이브닝 뉴스」지는 전한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노인들이 단지 이를 닦기만 하면 폐렴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4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행한 연구에서, 21명으로 이루어진 일단의 노인들에게 매일 점심 식사 후에 간호사들이 구석구석 이를 닦아 주었다. 이들은 매주 두세 차례 치아 위생 검사도 받았다. 석 달 뒤에, 이 21명의 노인은 이러한 과정을 따르지 않은 25명의 노인보다 열이 있는 날이 열흘이나 적었음이 밝혀졌다. 구강에 세균이 없었기 때문에, 건강이 더 좋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전에 행한 한 연구에서 내려진 결론은, “침이나 음식 찌꺼기가 우연히 폐에 들어가게 되면 흔히 폐렴을 일으킨다”는 것이었다고 동 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