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는 자기 사무실에 편안히 앉아 있는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허리를 꼿꼿하게 펴서 앉았고,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났습니다. 로버트는 틀림없이 심장 마비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전화기를 붙잡았습니다. “저한테 뭔가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하고 그는 숨을 헐떡거리며 말하였습니다. “곧 의식을 잃을 것 같아요!” 이것은 로버트가 처음으로 경험한 공황 발작(恐慌發作)이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경험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느낌이 후에 음식점과 쇼핑 센터에서도 들었습니다. 그러한 공황 또는 공포는 심지어 친구들을 방문하던 중에도 다시 엄습하였습니다. 오래지 않아 로버트에게 “안전” 장소라고는 집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점차 그는 우울해졌습니다..